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문단 편집) == 특징 == 본래 공포 영화에 등장하는 사람을 죽이는 존재는 [[좀비]]나 귀신 같은 초자연적인 것이나 [[싸이코패스]] 살인마같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좀비에겐 [[헤드샷]]을 날리고, 귀신은 교회나 성당으로 피신하거나 퇴마사를 부르고, 살인마는 맞서 싸우거나 먼저 해치우면 사건이 해결된다. 즉 저마다에 대한 대응방법이 있고, 모르더라도 영화 진행 중 어떻게든 알아내 이길 수도 있다. 그런데 이 시리즈에서 공포의 대상은 말 그대로 '''죽음 그 자체'''다. 일반적인 공포영화와 달리 죽음은 언제나 가까이 있다, 절대로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부터 버텨보라는 독특하고 참신한 일종의 [[코즈믹 호러]]를 만들어냈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하거나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이 순식간에 사람을 죽이는 도구가 된다는 것도 포인트. 이리저리 널려있어 언뜻 보기엔 연관성 없는 물건들이 기막히게 조합돼 살인 도구가 된다는 점에서 [[골드버그 장치]]를 연상케하는 부분이 많으며 어떤 의미로는 [[안전불감증]]을 직접적으로 시사하기도 한다. 그리고 시간차 공격을 통해 관객의 허를 찌르는 것도 흥미 요소. 누가 봐도 지금 이 순간 사람이 다치거나 죽을 타이밍을 무사히 넘겨 관객이 안심하는 순간 죽음이 급습하고, 혹은 관객이 예상하는 타이밍보다 앞서 죽음이 닥치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돼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대다수의 하이틴 [[슬래셔 영화]]가 으레 그렇듯 평론 쪽에서 썩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지만, 1편은 [[로저 이버트]]가 3/4의 별점을 주고, [[메타크리틱]]의 편집자 닉 케이먼은 "평론가들이 잘못 평가한 영화 15선"에 포함시키는 등 뒤늦게 재조명 받았다. 5편은 [[로튼토마토]] 지수 61%를 기록하며 그런대로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하이틴 호러물이 로튼토마토 지수를 60% 이상 받는 것은 웬만한 예술 영화가 80% 받는 것보다 어렵다. [[이승탈출 넘버원]] 급의 필요 이상의 작위적인 죽음이 이 시리즈의 백미인데 역설적으로 비평의 요소가 되기도 한다. 아무래도 관객이 느끼는 신선함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리즈가 거듭될 수록 더욱 작위적이고 자극적인 죽음을 연출하고, 영화라는 점을 고려해도 이렇게까지 사람이 죽어나갈 수 있을까 하는 상황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어딘가에서 미끄러질 때 꼭 위험한 곳으로 미끄러 진다든가, 피한 장소가 하필이면 절묘하게 위험한 장소라든가 등 처음엔 여러가지 사소한 것들이 연쇄작용을 일으키며 피해자를 죽음에 이르게 했지만, 시리즈가 들어설수록 연쇄작용이 적어지더니 나중엔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그냥 죽는다. 그리고 제아무리 '우연'처럼 보이는 요소로 사람이 죽어나가는게 이 영화의 특징이라곤 해도 가끔은 보기에 너무 이상하게 나와 감점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4편 초반 레이싱 경기장 사고에서, 폭발로 날아온 잔해들이 관객석을 덮치는데, 그건 큰 문제 없다만 너무 정확하게 사람이 있는 곳만 날아가 어이가 없을 정도다. 그리고 가끔은 사람이 물풍선으로 만들어졌나 싶을 정도로 너무 잘 박살나기도 한다. 1편은 분명 참신한 아이디어로 잘 만들었다지만, 이를 똑같이 반복하는 바람에 뒤의 영화들은 진부하다는 평을 받는다. 보통 1편을 명작, 2편과 3편을 평작으로 치며, 4편은 최악, 5편은 다시 수작 수준으로 치는 것이 대다수. 1편과 2편은 확실한 접점이 존재하지만 3편부터 독자적인 노선을 타기 시작했는데, 3편의 평가가 의외로 나쁘지 않다. 전개가 빠른데다 죽음 방식도 가장 독창적이어서인 듯하다.[* 3편은 죽음을 경고하는 인물도 없고 조연 전원이 비협조적이라 주인공 일행을 제외한 모두가 죽음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으며, 우연히 본 사진 몇 장으로 죽음을 눈치챈 주인공만 혼자서 발빠르게 행동해 시리즈 중 가장 똑똑한 편이다.] 반대로 4편은 가장 평가가 박하다. 당시 유행한 3D 열풍을 타고 개봉했지만 거의 대부분의 3D 공포 영화가 망했듯이 오직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에만 몰두하다보니 연출과 스토리가 엉망이 되었다.[* 일본 한정으로 4편만 [[연예인 더빙]]을 하여 대차게 욕을 먹었다.] 그나마 다음에 나온 5편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썩 괜찮은 평을 얻었다. 사고 장면들의 창의성이 거의 바닥을 보이기는 하지만 재난 영화를 방불케하는 오프닝과 시리즈 최초로 들어간 범죄/스릴러 요소, 시리즈를 훌륭하게 매듭짓는 엔딩과 예상치 못한 반전이 평가에 좋은 영향을 주었다. 5편은 시리즈 최초로 아이맥스 3D로도 개봉했는데, 이때 오프닝 다리 붕괴 장면이 대호평을 받았다. 여담으로 1~3편과 4~5편의 오프닝 음악이 너무 색다르다. 1~3편의 경우-특히 [[http://www.youtube.com/watch?v=Xa_Mztz6l8k|3편]](1편 테마를 리믹스함)- 호러 영화에 걸맞지만 [[https://youtu.be/5klkxBH-yvc|4편]]은 그냥 ROCK이며, [[https://youtu.be/iwB9r3Py7Q8|5편]]은 쓸데없이 신난다는 평이 많다. 결론적으로 이 영화 시리즈 결말의 공통점은 주인공들이 뭘 하든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결국에는 전부 다 죽는다]]는 내용이란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